모루야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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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원대의 솥밥으로 마곡 근처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느껴진다.
보통 웬만한 솥밥을 시키면 15,000원 넘거나 다른 반찬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모루야는 다양한 반찬도 함께 줘서 좋았다.
위치가 마곡 사이언스파크에서 약간 멀어서 가격이 저렴하게 책정된 것인가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점심 시간에 찾는 사람이 많아서 조금 서둘러야 할 거 같다
식당 내부가 깔끔하고 일인당 테이블 넓이가 다른 곳에 비해 넓어 반찬과 솥밥을 둘 공간이 충분했다.
새우와 호박튀김도 훌륭했고, 부드러운 푸딩 같은 계란찜도 맛있었다.
오징어 젓갈이 있어서 소박과 어울렸다.
내가 주문한 가지 우삼겹 솥밥인데 별도의 간 할 필요 없이 밑간이 되어 나왔다.
부드러운 가지와 우삼겹이 어울려서 밥도 잘 익어 맛있게 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