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 인퓨저 얼룩 및 변색 제거 (홍차 변색 제거)

 

홍차를 좋아해서 많이 마시는데... 그 때 사용하던 티 인퓨저가 사용할수록 얼룩 및 변색이 생기게 되었다.

처음 사왔을 때의 반짝거리는 실버 색상에서... 변색이 되면 마치 독을 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어두운 색이 된다.

물론 홍차의 색상으로 변색이 되었다는 것을 알지만...

자주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실제 변색에 대한 처리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고 나는 아래의 2가지 방법으로 진행했다.


방법 1 : 미지근한 물, 식초 1 큰 스푼, 베이킹 소다 1 티스푼
방법 2 (추천) : 팔팔 끓는 물, 알루미늄 포일 반짝이는 면이 위로, 베이킹 소다 2~3 큰 스푼

 

 

변색이 심해 보이는 티 인퓨저

포트넘앤 메이슨에서 구매했고 가격이 꽤 비쌌던 것으로 기억된다.

디자인 하나만으로 충동 구매했다.

 

방법 1,  미지근한 물에 식초 1 큰 스푼과, 베이킹 소다 1 티 스푼을 넣고 15분 정도 기다린다.

식초 넣고 베이킹 소다를 넣으면 거품이 확 올라오는데 좋을 것 없으니 환기를 꼭 하면서 하는 것이 좋다.

 

15분 뒤 처음보다는 변색이 좀 나아졌으나 약간의 누런 끼? 가 남아 있는 느낌

방법 2는 물도 끓여야 하고... 알루미늄 포일도 필요해 귀찮아서 안 했던 방식인데 방법 1을 하고 나니 처음부터 할걸 하고 후회했다.

 

그래도 처음보다는 어느 정도 은색을 보이며 반짝임이 있다.

 

방법 2는 위 사진과 같이 넓은 틀이나 보울에 포일을 반짝이는 부분이 위로 오게 해서 깐다.

그리고 변색 처리할 제품을 넣는다. 티 인퓨저와 실버잔이 있어서 같이 넣었다. 실버 잔도 오래 두니 변색되어서 같이 했다.

베이킹 소다를 크게 3스푼 넣고 제품이 모두 잠기도록 팔팔 끓는 물을 부었다.

그리고 뚜껑을 덮어서 15분 기다렸다.

 

와우 너무나 깨끗하게 원래의 색으로 돌아왔다.

반짝반짝 은색이 빛이 난다.

방법 2가 가장 효과가 있는 것으로... 

좀 귀찮고 재료 준비가 더 필요 하나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서... 두 번째 방법을 추천한다.

 

짜잔~~~